시대의 빛과 어둠,
말씀의 형상화
"천년의 세월 속에서 성도들의 눈물이 되고 기도가 되었던 성화 속 도상학의 신비를 마주합니다."
카타콤의 은밀한 암호부터 르네상스의 고전적 조화, 바로크의 빛과 참회까지 —
성경 말씀과 도상학(Iconography)의 상징으로 고전 명화의 영적 깊이를 탐색합니다.
수태고지The Annunciation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순결과 무염시태(순수한 신앙)
구약 예언의 성취
동정녀 마리아의 순수함
"천사가 그에게 들어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가브리엘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를 찾아와 성령으로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를 잉태할 것임을 알리고, 마리아가 순종으로 응답하는 구속사의 결정적 순간.
성화 속 인물들의 시선과 손짓, 그리고 빛과 어둠의 대조를 따라가며 오늘 나에게 주시는 성경 말씀을 묵상해 보세요.
성화 컬렉션 (30선)
수태고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52–1519)
수태고지 (산 마르코 수도원)
프라 안젤리코 (c. 1395–1455)
그리스도의 탄생
조토 디 본도네 (1267–1337)
목자들의 경배
조르주 드 라 투르 (1593–1652)
동방박사의 경배
산드로 보티첼리 (1445–1510)
이집트로의 피신 중 휴식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학자들 사이의 소년 예수
알브레히트 뒤러 (1471–1528)
그리스도의 세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c. 1415–1492)
광야의 그리스도
이반 크람스코이 (1837–1887)
성 마태오의 소명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가나의 혼인잔치
파올로 베로네세 (1528–1588)
산상수훈
카를 블로흐 (1834–1890)
갈릴리 호수의 폭풍
렘브란트 반 레인 (1606–1669)
선한 사마리아인
외젠 들라크루아 (1798–1863)
나사로의 부활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그리스도의 변모
라파엘로 산치오 (1483–1520)
예루살렘 입성
조토 디 본도네 (1267–1337)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52–1519)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엘 그레코 (1541–1614)
유다의 입맞춤 (체포)
조토 디 본도네 (1267–1337)
이 사람을 보라 (에케 호모)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디에고 벨라스케스 (1599–1660)
그리스도를 애도함 (비탄)
조토 디 본도네 (1267–1337)
십자가에서 내려지심
페테르 파울 루벤스 (1577–1640)
그리스도의 부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c. 1415–1492)
나를 만지지 말라 (Noli Me Tangere)
티치아노 베첼리오 (c. 1488–1576)
의심하는 도마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엠마오의 저녁식사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1571–1610)
그리스도의 승천
렘브란트 반 레인 (1606–1669)
세상의 빛
윌리엄 홀먼 헌트 (1827–1910)
도상학(Iconography)의 신학적 세계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의 성화는 단순한 예술적 감상이 아니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던 대중에게 성경의 심오한 진리를 전하기 위해
색채, 사물, 손짓, 구도 하나하나에 정밀한 신학적 상징을 담았습니다.
백합(순결과 동정녀), 해골(골고다와 죽음의 극복), 열쇠(천국 열쇠와 베드로), 펠리컨(새끼를 위해 살을 찢는 그리스도의 대속).
청색(하늘의 신성과 영원한 진리), 적색(그리스도의 보혈과 사랑), 백색(부활과 정결), 황금색(천상의 거룩한 임재).
강복의 수인(삼위일체와 신인양성), 가슴에 얹은 손(순종과 수용), 하늘을 향한 시선(구원을 향한 간구와 기도).